☆☆☆ 2013년, 새로운 글쓰기를 위하여..., 2012년 올해가 이제 두 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. 한 해의 마지막 밤이 깊어갑니다. Kenya Peaberry 한 잔을 진하게 내려 마십니다. 이 곳에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3년전 5월이었고, 올해 5월부터 가끔씩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, ..., 그리 활발하진 못했습니다. 그리고, 지금 생각으로는, 내년부.. 살아가는 이야기/작은 기록 2012.12.31
[책] 삶을 닮은 집, 삶을 담은 집 지난 5월의 어느 날, 집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전원 주택(의 모델 하우스)에 갔었다. 가까운 시일 내에 그러한 전원 주택으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. 그럼에도 그 곳엘 가게 된 이유는 아내의 제안 때문이었다. 당시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것이었는데, 아내.. 책 이야기/그리고, 그 무엇 2012.09.13
책 읽기, <소설 공자>와 <소설 맹자> 1980년대를 지나온 사람이라면, 작가 최인호 님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. 물론, 최인호 님은 1980년대의 작가는 아니다. 그 훨씬 이전부터 글쓰기를 해오신 분이다. 많은 편수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, 님의 글은 감각적이고 재미있는, 그렇다고, 깊은 내면의 성찰과 대화가 없지는 않은, 대중.. 책 이야기/철학, 사유의 편린 2012.09.09